충북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연합브랜드인 '햇사레'가 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8회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원예농산물 부문 최고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음성군은 이번 대전에서 '햇사레' 브랜드가 서류, 인지도, 현장, 제품, 종합 평가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햇사레' 브랜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이 대전에서 6년 연속으로 수상,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음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군은 그동안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등지로 수출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음성군에서 '햇사레'로 생산되는 농특산품은 복숭아, 사과, 배 등이 있다.

농식품의 브랜드파워 강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2001년부터 격년제로 열어오다 2007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