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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혹은 둘, 소박한 꿈을 펼치다청주한국공예관 , 5일부터 윤을준·정차연 부부展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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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02  1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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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을준(목공예), 정차연(금속) 부부전이 5일부터 한국공예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2012 충북의 작가 초대전 네번째로 윤을준(목공예), 정차연(금속)부부 전시가 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동관)은 충북을 무대로 공예활동을 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작가를 초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공간을 꾸미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목공예가 윤을준(남·41)씨와 금속공예가 정차연(여·38)씨 부부 전시를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 윤을준 작가
전통문화의 맥을 전승·발전시키는 기능전수자인 윤 작가는 우리 고유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장인으로서의 혼이 깃든 작품을 만들고 있다. 전통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이지만 디자인과 형태에서는 현대적인 간결함과 단순함이 돋보인다.
 
특히 거의 사용되지 않던 목절곡 기법으로 원목을 휘어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해 생활가구와 목재가 갖고 있는 결이나 색감 등 그 자체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하고 목우당 박종덕(소목장) 선생에게 사사했으며 한국인력공단 지정 전통공예(소반) 계승자이다. 충북공예가회 정기전과 전통기능 전승자 전시, 광복6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유훈 서각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워크숍 등에서 선을 보였다.
 
   
▲ 정차연 작가
정 작가는 귀금속 가공 기능은 물론 칠보 공예 자격을 갖춘 금속공예가 이다.
 
자연물을 모티브로 창작 활동을 하며 금속이 갖는 차가움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손작업을 중요시한다.
자연석과 은을 조합해 다듬고 두드려 아름다운 브로치와 장신구 작품을 만들어낸다.

역시 청주대 공예학과를 졸업한 정 작가는 에벤에셀 디자인팀 근무, 증평공업고등학교 산학겸임교사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충북공예상품공모전,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증평관광상품 공모전,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등에서 수상했다.
 
부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진천공예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두드림 공방을 운영 중이다.

한국공예관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충북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젊은 공예작가들로서 충북의 작가 초대전에 선정됐다. 앞으로 한국 공예 발전에 기여하게 될 작가들"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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