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 위원장은 22일 충북도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비 8억7500만원(분권교부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도비 8억7천500만원을 추가해 청원군 남일면 효촌리 청원군 행정타운 내 1천600여㎡의 터에 3층 규모(1천100여㎡)로 복지관을 건립한다.

그동안 충북에만 도단위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없어 애로를 겪어왔다.

근로자 종합복지관에는 교양교육 취업교육 근로자 및 가족 관련 프로그램과 도서관 근로자 고충 상담소 헬스장 등을 마련해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노사분규, 각종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 및 합의기관,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의 구심점을 역할로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