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연합회(충북예총)는 '제9회 현대 산업 디자인 대상전' 대상에 심재이(25·서원대학교 디자인학부)·전진영(23·여·〃)씨의 공동작품 '지체 장애인을 위한 식기세트'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연합회(충북예총)가 주관하는 '9회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에서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 심재이·전진영(서원대)씨의 공동작품 '지체장애인을 위한 식기세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체 장애인을 위한 식기세트'는 장애인을 불행한 소수가 아닌 다양한 능력과 범위를 가진 사회인으로 보고, 일상을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보조공학 도구로 숟가락·포크·식판·물병 등 식기세트를 선택해 디자인한 작품이다.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의 문화 한복'을 출품한 이아람(25·한국교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3), 공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은 'Uni+B'를 내놓은 임지은(25·여·목원대학교 디자인학부4)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청주문화관 4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는 22~25일 청주문화관 4전시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