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지사(가운데)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이 9일 일본 현지 기업 2곳과 수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충북도 대표단(단장 이시종 지사)은 9일 도쿄(東京)에서 한국상품 취급 유통업체인 ㈜오오하시와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확대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대표단은 이날 일본 내 10대 업체 대표들을 초청, 수출간담회를 열어 도내 생산 제품을 홍보한 뒤 이런 계약을 체결했다.

오오하시는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에 위치한 식품과 식품용기, 일반소비재 수입‧유통회사인데 포장용 랩 등 현재 충북 도내 제품 을 수입해 야마다전기에 납품하고 있다.

충북대표단은 또 도쿄 신주쿠에 있는 해피통신과 코리아타운에서 운영 중인 ‘수퍼마켓 서울시장’에 충북제품 우선구매와 충북기업의 수출알선,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 주선 등에 협력키로 협약했다.

해피통신은 한국식품과 화장품, 컨설팅, 전시‧상담회 주선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충북대표단은 이어 동경무역사절단 상담회장을 방문해 (주)에버코스 등 충북도 유망수출 중소기업 15개 참가기업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