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1동 노인복지후원회 이민성(60·사진)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2 출소자 허그(HUG)후원의 날’ 행사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보호위원이기도 한 이 회장은 그간 출소자에 대한 정신·물질적 지원을 통해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재범을 방지, 개인 및 공공의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 용암1동 노인복지후원회 회장으로서 지역의 독거노인세대, 조손가정세대, 경로당을 지원하고 지역 어린이재단·복지관 등과도 협약해 노인복지후원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2 출소자 허그(HUG)후원의 날’은 국내 유일의 출소자 사회복귀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법무부, 매일경제, SBS가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이들의 사회복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YeIIow Ribbon Campaingn 일환으로 개최됐다.

출소자 자립 지원과 범죄 예방에 헌신적으로 활동,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한 수훈자를 발굴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이규락)은 서울 중앙검찰 공무원으로, 차남(이규철)은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무영종합건설을 운영하면서 수년 전부터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