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신문사 기자, NIE 강사, 공공기관 NIE 담당자, NIE전문가 등 460여명이 참석했다.

미디어교육으로서의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교육 전문가들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10일부터 11일 까지 이틀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11 제3회 미디어교육 전국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한 신문사 기자, NIE 강사, 공공기관 NIE 담당자, NIE전문가 등 4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준이사장은 개막식에서 "종이신문의 유용성과 한국의 NIE활동은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NIE가 뿌리를 가장 내릴 수 있는 여건이 학교현장인 만큼 폭넓은 활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스마트 시대의 문화강국 비전'과 조한무 경인교대 교수의 '교수와 평가를 함께하는 수업'등 특별강연이 있었다.
 
대회는 △NIE 초등사례 분과 △NIE 중등사례 분과 △NIE 고등사례 분과 △NIE 교육청사례분과 △NIE 언론사사례분과 △NIE 특수분과 등 6개 분과별로 나눠 운영됐으며 각 현장 NIE 실천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전체 토론이 진행됐다.
 
언론사사례분과에서는 지난 7월 29-30일에 열렸던 대전일보사의 '역사속으로 떠나는 NIE 캠프'를 비롯해 소년한국일보, 한라일보, 평택주간신문 등 4개 언론사가 주최한 현장 NIE 사례가 발표됐다.
 
대회 이튿날에는 중학교 NIE 교과서 설명 및 운용방향, 2012년 NIE 거점학교 운영 및 전체 NIE 사업방향 등이 공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