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공사가 ㈜청년해외취업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시행 중인 ‘부탄왕국 농림부 산하기관 공무원 연수’에 참가 중인 부탄 공무원 방문단이 지난 26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부탄 공무원 일행은 먼저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설(TM/TC)로 운영 중인 청원양수장을 찾아 최첨단 물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전국 최초로 지난해 6월 30일 준공한 농업용 한계저수지(청원군 가덕면 한계리) 둑 높이기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들은 자국의 관개사업 분야 기술 능력을 제고하고 수자원 관리 분야 등 영농부문 기능 강화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