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은 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가 25일 내수읍사무소 주차장에서 2012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원사랑 나눔장터는 각 읍·면에서 수집된 옷, 신발, 소형 가전제품 등 가정이나 사무실의 중고 물품들을 가지고 나와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판매하는 행사이다.

청원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숙)가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자원봉사 명사이어받기’ 운동의 일환이며 지난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시설장비사무소(소장 유승위)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가 기를 전달 받아 꾸며졌다.

정 회장은 “행사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라며 “각 지역 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단체의 화합과 보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청원군 주민생활과 희망복지담당자들이 참여자들에게 사례관리를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