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오후 6시 ‘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최종 마감 결과 289명 선발에 627명이 지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는 280명(장애인 17명 포함) 선발에 440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유치원 교사는 6명 선발에 124명이 지원해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3명 선발에 63명이 지원,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타 시·도 중복지원이 허용돼 원서를 내고도 응시하지 않아 결시자가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2013학년도부터는 타 시·도 중복지원이 금지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원자가 실제 응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1차 시험 장소 공고는 다음달 16일, 시험은 같은 달 24일 실시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be.go.kr)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