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급학교 내(內)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도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15개 교 고3 재학생과 전공과 학생 중 일자리를 원하는 학생들이 교내 급식실 보조, 도서실 사서보조, 행정실 업무보조, 특별실 관리 보조 등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학생들의 장애유형과 적성 능력 등을 고려, 맞춤형 직무개발과 교육을 하고 채용한 학교에는 인건비·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사후 적응 관리를 위해 센터의 진로·직업교육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방문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