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강외면 오송 바이오 청춘대학이 9일 오전 강외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각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오인균(76) 씨 등 학생 206명이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박재정(71) 씨 등 21명이 봉사상을, 박재구(86) 씨가 근면성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운영 4회 째인 ‘오송 바이오 청춘대학’은 ‘아름다운 노년,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세상, 우리 청원’을 표제로 지난 3월부터 진행됐으며 대학교수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수시로 초청, 노인 관련 특강을 실시하고 건강 레크리에이션·교양과목·문화체험·건강관리·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해 지역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