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김윤상)는 22일 청원군 가덕면 마을회관에서 지식경제부 중부광산보안사무소, 청원군과 함께 농경지 지반침하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충청지사는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지반안정성 조사의 내용 및 세부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밀조사에서는 타 조사와 달리 조사 도중 발생될 수 있는 지반침하를 사전 인지하기 위해 자동계측을 동시 시행,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김 지사장은 “이번 주민 설명회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단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말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달 12일 발생된 농경지 침하의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정밀조사와 자동계측 시행업체를 지난 18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