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5일 충북학사 소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코리아와 박람회 온라인 홍보와 관람객 모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쇼핑몰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베이코리아는 2001년 옥션, 2009년 G마켓을 인수한 이래 차별화된 상거래플랫폼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40% 점유와 2011년 거래액이 1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온라인 쇼핑업계 1위의 기업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옥션과 G마켓 사이트에 2013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 기획페이지를 제작·노출함으로써 온라인 홍보는 물론 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판매를 통해 관람객 모객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베이코리아의 강력하고 안정적인 홍보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과 뷰티용품 및 우수 농·특산물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기업과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생산유발 973억 원, 부가가치 448억 원 등 총 1421억 원과 고용창출 145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