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태만)는 환경관리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채용예정일(2013년 1월 1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로, 병역의무를 필하였거나 면제를 받은 자 중 만 25세 이상 40세 미만에 청소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을 갖춘 자가 대상이다.

공무원임용규정 및 청주시 환경관리원 복무규정 제5조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자세한 자격 요건은 청주시청 및 흥덕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2∼24일 흥덕구 환경위생과에서 실시한다.

선발 방법은 서류심사 20점, 체력시험 45점과 면접 35점이다. 가장 비중이 높은 체력 시험은 30㎏ 모래주머니 옮기기와 30㎏ 모래주머니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 두 종목이다.

체력시험은 오는 27일 흥덕구청 앞 광장에서 실시하며 1·2차 시험 합격자 10명에 한해 3차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앞서 흥덕구의 지난 해 2월 환경관리원 3명 공개 모집에는 120명이 응시,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