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15일 오후 4시 청주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55회 청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청주시문화상’에서는 4개 부문에 총 8명(학술1, 예술1, 체육2, 사회복지4)의 후보가 추천돼 심사위원회 심사에 상정됐다. 각 부문 별 1명씩 뽑는다.

청주시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을 발굴, 시상해 그들의 노력을 권장하고 영예를 보존하며 활동을 촉진하고 나아가 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로 55회를 맞는다.

시상식은 이달 말께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꽃다발 등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곽임근 청주시부시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탁월한 공적을 많이 쌓은 시민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문화시민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