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공보관실 직원들이 지난 13일 청원지역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나기수 공보관을 비롯한 직원 15명은 이날 남이면 김기영 씨 농가의 고구마 밭 1천500㎡에서 수확을 도왔다.

공보관실 직원들은 준비해 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으며 고구마 100여 상자를 수확했다.

나 공보관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내 일처럼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찾았다"며 "앞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