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포토ㆍ동영상동영상
"내년 명품 검진센터 신축, 의료 메카로 부상"[인터뷰] 김태훈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 본부장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0.10  18:55: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태훈(55)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 본부장이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1984년 9월 한국건강관리협회 기획조정실에 입사한 이래 경남지부 건강증진부장, 본회 감사실장, 강원지부 본부장을 거쳤다.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 검진센터의 기관장답게  건장한 체격에 친화력이 돋보이는 호남형이다. 홍익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에도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에 다닌 만학도이다. 일 추진력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검진 시설 개선과 최신 장비 도입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김 본부장을 만나 100일을 맞는 소감, 건강관리협회의 주요 업무와 역할 등을 들어봤다. - 편집자

   
▲ 김태훈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 본부장.
Q. 11일로 충북지부 부임 100일을 맞는다. 소감을 말해달라.

A. 충북도민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의 평생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려고 저를 비롯한 우리 전 직원이 검진 환경 개선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다 보니 100일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우리 충북지역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신도시의 형성과 오송생명과학단지, 그리고 지난 7월 1일 세종시의 출범과 함께 신 수도권을 형성하는 광역도시권으로서 큰 규모로 발전하게 될 요충지역이라 생각된다.

우리 협회도 종합검진기관으로서 주민들을 위한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충청권의 랜드마크인 명품검진센터를 신축해 최신 정밀 검진장비를 보강하며 우수한 의료진을 추가 영입,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지역민들의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시민도 많다. 건협을 소개한다면.

A.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질병의 위험인자를 조기에 찾아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종합건강검진은 물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보건교육을 하는 보건 의료기관이다.

협회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근거 중심의 건강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과 보건정책상 필요로 하는 정부의 각종 위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 공헌사업은 물론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등 ‘국제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종합검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진단 검사의학과, 내과,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 등 300여 명의 의사와 2천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Q.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지난해 ‘메디체크’를 새 브랜드 명으로 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공식 회원 기관에 가입했다. 어떤 의미인가.

A.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브랜드인 메디체크는 메디컬(Medical)과 체크업(Check-up)의 합성어로, 고객 건강상태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검진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검진시스템을 의미한다. 건강관리협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WHO - HPH) 회원 가입은 1986년 WHO에서 발표한 ‘오타와 헌장’을 기초로 해 병원의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 등을 ‘건강증진’에 맞춰 점검 받아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즉, 건강증진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스스로의 관리능력을 높이고 자신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 협회를 인정하고 있다.

Q. 최근 노인 뿐 아니라 아동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기적인 종합검진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A. 최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특히 자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질병 양상이 급성 감염성 질환에서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전환됨에 따라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관리하는 예방의학적 문제가 중요시 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바람직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건강검진은 자신의 몸 상태를 검사하는 의학적 진찰이라 할 수 있다.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정기검진이야 말로 질병 예방의 지름길이라고 하겠다.

Q.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해달라.

A.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먼저 식습관으로는 20% 적게 먹기와 5대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가 있다.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먹고 당분 및 고지방 섭취율을 최소로 하며 식사는 최소 20분 이상 천천히 하는 게 좋다. 등산, 걷기, 스트레칭 등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 면역력도 키워줘야 한다.

취미나 관심 분야의 건전한 모임 활동을 통해 신체·정서적인 안정과 활력을 주면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관리협회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비만클리닉, 운동처방, 영양, 금연, 절주, 스트레스 등 상담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항상 개방하고 있다. 누구나 와서 생활습관에 대한 상담은 물론 질환 관련 영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김 본부장이 본보 신홍균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Q. 건강관리협회의 건강검진과 일반 병원의 검진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

A. 건강관리협회는 앞서 말했듯이 질병의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해 질병 진행을 막아주는 예방 역할을 하고 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유질환자에 대해 처방전·진료의뢰서를 발급하고 서울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540여 개 협약진료기관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결과 상담 및 유소견자에 대한 평생고객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의료장비로는 PET CT, 128 MDCT, MRI, 영상디지털 전송장치인 PASC 시스템을 운영해 각종 영상장치로 촬영한 영상들을 단말기로 전송함으로써 진찰실, 병동, 타 병원에서 실시간으로 환자의 영상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검사자동화 시스템에 의한 검사결과 자동 인터페이스와 검체바코드 시스템 등 스마트검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대한임상검사학회 정회원으로서 실시하는 정도관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암 질 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가암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리 충북지부에서 발견한 각종 암 확진자 수가 97명에 이르는 등 국가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지부에서는 연간 약 300만 명의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비용의 고품격 건강검진 서비스(Low Cost & High Quality)를 제공하기 위해 검진비용은 건강보험수가를 적용하고 있으며 부담 없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Q. 그동안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에 역점을 뒀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우리 지부는 충북도 노인복지관, 청원군 노인복지관, 무의탁노인들의 요양시설인 은혜의 집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추석에는 관내인 청주시 용암 1·2동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 각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쌀을 전달했다.

그리고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릴레이봉사 일환으로 상반기에 청원군 옥산면 동림리 마을 주민들에게 건강검진과 운동기구인 벨트 마사지기를 증정했으며 충북재활원을 찾아 청소 및 주변정리와 식 제공 등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Q. 어머니사랑봉사단도 운영되고 있는데 어떤 분들로 구성돼 있나.

A. 어머니사랑봉사단은 어머니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으로, 현재 40여 명의  봉사단원이 구성돼 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건강관리협회 직원봉사단과 어머니 사랑봉사단이 함께 사랑의 후원금품 지원과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농촌, 사회 복지시설, 재활학교 등과 1사 1촌을 맺어 농촌일손 돕기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Q. 충북지부의 발전 계획은.

A. 우리 충북지부는 흥덕구 봉명사거리에 636평의 청사 신축 부지를 구입해 놓았으며 내년에 3천평 규모의 명품검진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자연채광, 태양광을 설계에 반영한 친환경 검진시설을 갖추고 최신의 검진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에 비춰 손색없는, 신수도권의 품격에 맞는 보건의료의 메카로 거듭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신홍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14번길 66(사창동, 청주스포츠타운)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순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순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