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회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전에서 금상을 받은 신동현씨의 ‘문광저수지의 가을’

충북 괴산군과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4회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신동현씨의 ‘문광저수지의 가을’을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엔 전국에서 917점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모두 18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인 ‘문광저수지의 가을’은 문광면 저수지의 따라 펼쳐진 단풍나무와 저수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가을 풍경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오세호(충북)씨의 '산막이 옛길의 환벽정'과 오봉희(전북)씨의 '북소리'가, 동상은 박철수(서울)씨의 '인고의 세월', 이대선(경기)씨의 '묘기', 서정완(서울)씨의 '비전'이 각각 뽑혔다.

금상(1점)에는 괴산군수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2점)은 괴산군의회의장, 괴산문화원장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동상(3점)은 한국예총 괴산지회장 상장과 각 30만원, 가작(5점)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장 상장과 각 20만원 등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괴산예술제에 맞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도 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