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정현·노정열·배정윤·배시우·김현우 학생.

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영철)은 제20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한국과학창의력대회에서 샛별초등학교 4학년 한정현 학생이 초등부 금상을 받는 등 충북 과학 꿈나무 본선 진출자 9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학생들의 주어진 실험 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2천307명이 참가한 1차 예선을 거친 99명이 2차 본선에서 창의력을 겨뤘다.

충북에서는 한정현 학생의 금상을 비롯해 노정열(창신초 4학년)·배정윤(동주초 6학년)·배시우(경덕중 1학년)·김현우(서현중 3학년) 학생이 각각 은상을, 박신영(샛별초 4학년)·오종환(세광고 1학년)·진영훈(세광고 3학년)·이종민(제천고 3학년)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한정현 학생은 과학 창의력 문제를 융합적 사고로 풀어내 사고력과 탐구 능력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3단계 창의력 산출물 부문’에서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과학 창작물을 연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