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실련은 ‘제12회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 수상자 추천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공직·시민·기업 부문으로 구분하며 공직 부문은 각종 행정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개발과 추진으로 지방자치에 기여한 개인 및 부서, 시민 부문은 지역사회에서 자발적 주민운동을 벌여 ‘주민권리 찾기’ 등 사회정의를 실천한 도민 또는 단체, 기업 부문은 충북도내 기업 중 경제정의 실천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기업 등이 대상이다.

추천은 충북도민 누구나 충북경실련 홈페이지(www.ok.or.kr)의 별도 양식에 따라 이메일(ok@ok.or.kr), 우편(361-845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 710-18번지 4층 정도대상 선정위원회 앞),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충북경실련이 2001년 제정,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역과 사회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모범적인 시민, 단체, 공무원, 기업 등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칭송함으로써 경제·사회정의가 실현되는 성숙한 사회 구현이 목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유명 작가가 제작한 기념조형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의 거주지나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봉정식(시상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