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누리당 경대수(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은 충북 중부4군의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이 36건에 총사업비 2319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 의원은 "중부4군이 주요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56개 사업 중 36개 사업이 반영돼 총사업비 기준 2319억원, 내년 국비 기준 229억5700만원을 확보했다"며 "나머지 20개 사업도 일괄사업으로 분류돼 추후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증평이 삼보권역 종합정비사업 25억 원, 진천군이 광혜원산업단지 폐수처리고도처리시설 138억원과 신척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비 72억800만원이다.

괴산군은 유기농엑스포체험공원 52억원과 괴산~음성간 37번 국도 확장·포장 공사비 70억원, 음성군이 대소하수처리장 준설 101억원과 상우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비 130억830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