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성심학교 민경모 학생(왼쪽)과 조석원 교사.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에서 충주성심학교 초등부 6학년 민경모 학생이 청각장애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최우수상(교과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발달장애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는 청주성신학교 전공 1학년 김홍문 학생이 우수상, 중도중복장애 보조공학기기 부문에서 영동중 3학년 장익 학생이 우수상, 시각장애 점자정보단말기 부문에서 청주맹학교 초등부 6학년 최형락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8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에서는 카트라이더 부문에서 수성초 김호진(6년)·방용민(6년)·민경준(4년) 학생이 우수상, Wii스포츠 양궁 부문에서는 제천청암학교 중학부 1학년 엄상민 학생이 장려상, 오델로 부문에서는 청주맹학교 중학부 3학년 이도영 학생이 장려상, 마구마구 부문에서는 영동중 정종환(2년)·정도영(2년)·장윤(1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충주성심학교 조석원(44) 교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교과부장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