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원군연합회(회장 최차순)는 ‘제6회 생활개선청원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13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인 생활개선회의 조직을 강화하고, 어려운 농업 현실에 맞서 ‘작지만 강한 농업과 돈 되는 농업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우수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시작되며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 우쿨렐레·통기타 연주 등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평소 활동이 우수한 낭성면·남일면·강내면 생활개선회를 우수활동 생활개선회로 선정해 표창하며 각 읍·면 우수 생활개선회원들과 공로회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로 제천에서 우수 농산물 관람과 약초 체험학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활개선청원군연합회는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회원 상호 기술정보교환과 지역사회 발전 참여를 통해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농촌생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된 학습조직체이며 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