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합창단과 ‘어울림’ 주제로 무대에 선다.

공연 1부에서는 시립합창단의 다양한 기량을 엿볼 수 있는 테마 공연 ‘청주로 떠나는 뮤지컬 여행’이 선보인다.

2부에서는 선발된 시민합창단 103명과 함께 ‘O! Fortuna’, ‘그리운 금강산’, 안익태의 대표적인 곡 ‘한국 환상곡’이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춰 웅장하게 공연된다.

시민합창단은 지난 10월 29일까지 모집해 11월 8일～9일 이틀에 걸쳐 소프라노 38명, 알토 18명, 테너 26명, 베이스 21명, 모두 103명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 2회 10회의 연습과정을 거쳐 이날 선을 뵐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이 주관해 시립예술단이 음악적 개념을 동시에 수행함 해 상호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청주에서 대한민국으로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펼쳐지는 프로그램 전개해 청주의 위상과 합창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문의: 문예운영과 문예담당(☎200-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