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지난해보다 약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수능 접수 결과 올해엔 지난해보다 1천215명이 줄어든 총 1만6천399명이 응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재학생은 총 1만3천849명(남 7천61명, 여 6천788명)으로 1천26명, 졸업생은 총 2천239명(남 1천360명, 여 879명)으로 167명, 검정고시생은 총 311명(남 173명, 여 138명)으로 22명이 감소했다.

응시생 감소 이유는 고3 일반고 재학생 수 감소, 수시지원 증가 및 특성화고 취업 학생 증가(진천상업고, 증평정보고는 수능 응시생 없음), 재수생 감소 등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지구별 접수 현황은 청주 1만1천321명(666명 ↓), 충주 2천598명(361명 ↓), 제천 1천586명(93명 ↓), 옥천 894명(95명 ↓)이다.

특별관리대상자는 총 46명이 응시, 전년도 33명보다 13명 늘었으며 지구별로는 청주 25명·충주 16명·제천 4명·옥천 1명이다.

시험장 수는 청주지구 18개, 충주지구 5개, 제천지구 4개, 옥천지구 3개 등 30개 설치를 예상하고 있다.

다음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업무 추진 일정.

△원서 처리 및 수험번호 부여 9월 13일 ~ 10월 5일
△원서, 수험표 스티커 출력 및 부착 10월 10일 ~ 10월 26일
△시험일 11월 8일 오전 8시 40분 ~ 오후 5시 35분
△성적 통지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