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임종윤) 3학년 박다현(여·사진) 학생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13회 중소기업 혁신대전 취업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양은 금융인이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림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진로에 대한 꿈과 입사성공담을 프레젠테이션,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인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업인으로서 비전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담은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이 경쟁했다.

이 학교 박수애 진로상담 교사는 “다현 양은 금융인이 되기 위해 대학동아리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과 노력 등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성실한 학생”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양은 현대증권에 취업이 확정돼 현재 현장실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