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핵심 목표로 떠오르는 창의·인성교육을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으로 창의성과 인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사들의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실천 의식과 수업 역량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09 개정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교사의 창의·인성교육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수업 모형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교과연구회 50개를 운영하고 연구회당 300만원씩 예산 1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초·중등을 아우르는 50개 교과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운영해 연구결과를 책자로 제작, 각 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며 2013년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창의·인성 교과연구회 연구결과를 통한 창의·인성 교육모델을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로 똑똑한 창의성과 정직한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