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전통떡으로 유명한 평동정보화마을이 오는 10∼19일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구마 시식과 어린이를 위한 비눗방울 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이고 참가비는 단체 팀 1인당 4천원, 가족 팀 1인당 5천원이다. 평동떡마을 홈페이지(http://pd.invil.org) 및 전화(☏043-200-8305)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예약을 할 수 있다.

평동 떡마을에선 고구마 캐기 외에도 봄철에는 감자 캐기, 떡 만들기와 두부 만들기(콩 갈기)를 해 볼 수 있는 ‘할머니 손맛체험’은 연중 어느 때라도 체험 가능하며 겨울엔 썰매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