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경기 동향과 올 2분기 주요 경제지표를 수록한 ‘청주경제 따라잡기’가 발간됐다.

 

지난 2월부터 책자로 새로이 발간된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폭넓은 대민 홍보를 위해 경제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내 대학, 공공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해 민원실에도 비치해 놓고 있다.

 

수록 내용은 2012년도 착한가격업소 지정 현황과 청주지역 사회적기업 현황, 지방세제 개편안 주요 내용, 청주직지축제 행사 안내,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제도 도입 등 내수경기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각종 시책들이다.

 

또한 실물 및 금융동향, 항공운수, 건축동향 등 각종 실물경기의 분기·전년대비 증감 추이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공유와 각종 경제정책 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분야별 경제지표를 보면 지난달 청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05.9(2010년=100)으로 전월(106.3)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올 2분기 수출규모는 11억6천700만 달러를 달성해 충북의 39%, 수입규모는 4억100만 달러로 충북의 21%를 차지했다.

 

수출은 중동지역으로의 수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6.0% 증가, 수입은 원자재 및 소비재 수입이 모두 줄어 전분기 대비 2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자금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어음부도율은 청주권 6월말 기준 전월 대비 0.1% 감소해 자금난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