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이 LA한남체인사,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와 괴산 친환경 농산물 수출 MOU를 체결했다. (좌로부터 임각수 괴산군수, 임우성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하기환 LA한남체인 회장)

충북 괴산군의 농·특산물이 미국시장에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새로운 판매망을 확보하고 내수 가격보다 안정된 가격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임각수 괴산군수 및 업무관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LA한남체인사(회장 하기환) 및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임우성)와 괴산 친환경 농산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괴산군에서 재배된 대학찰옥수수, 괴산잡곡, 절임배추, 괴산고추, 인삼 등 괴산의 친환경 농산물을 군 차원의 해외 판매망을 통해 미국 한인사회에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게 됐다.

괴산군은 지난해 11월 사현네보름영농조합법인과 한남체인을 통해 절임배추 2000상자가 미국 및 캐나다에 수출되면서 현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달 7월에는 불정농협을 통해 대학찰옥수수가 미국 수출길에 오르면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번 현지를 방문 괴산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협약을 갖게 됐다.

또한 18일까지 LA 현지 한남체인 직매장에서 열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서는 불정농협, 사현네보름영농조합법인, 대하한과 등이 참여하여 괴산의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를 실시했다.

괴산군은 한남체인사(회장 하기환)와 이번 이번업무협약을 통해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수출 물량이 원활히 공급될수 있도록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조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수출업체와 가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해외 신규시장에 적합한 농·특산물 발굴과 수출을 적극 확대하여 농가의 안정적 소득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