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역세권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가 본격화된다.

충북도와 청원군, 충북개발공사는 오송역세권 중심의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과 이에 대한 민간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충북 오송역세권 투자유치단' 사무소을 서울 코엑스 아셈타워 3층에 설치, 21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유치단은 사업 설명회와 기업체 방문 홍보 등을 통해 오송 역세권 개발에 참여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도는 올 하반기 공모 방식으로 오송 역세권 개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개발 계획도 확정할 방침이다.

도는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해 오송 역세권 개발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