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보강천 생태하천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장미대교에 보행자용 계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자용 계단은 일반계단 너비 1.2M, 경사로 너비 0.5M 등 너비 1.7M 로 구성돼 보행자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끌고 계단을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증평읍 장동리 및 삼일아파트 주민들은 보강천 자전거도로 진입부가 미암교와 증평 소방서에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 도로 및 보강천 생태하천공원 이용할 때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보강천 생태하천공원과 장미대교를 직접 연결하는 계단이 설치됨에 따라 공원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자전거도로 이용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