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흥덕구가 오는 24일 현대백화점 오픈에 맞춰 백화점 내 식품종사자 및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이 백화점 7층 문화홀에서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 특별위생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종사자들에게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과 식품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사례 및 식품접객업소 운영 전 기본 점검사항들을 사전에 숙지토록 함으로써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의 올바른 취급방법, 소독, 관련 법규 해설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인 ▴식품, 취급자의 손, 주방설비, 기구 등의 청결 ▴음식물은 가열·조리 후 곧바로 섭취 ▴음식물의 냉장·냉동보관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옥자 위생담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 위생관리 및 안전한 식품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고품격 위생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