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국무조정실로부터 수사 의뢰된 공무원이 무려 34명에 이른다.이중 얼마나 재판에 넘겨질지는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한 사고로 이처럼 많은 공무원이 형사 처벌 위기에 처한 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28일

홍종우 기자   2023-07-28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1천50명) 이후 줄곧 세자릿수에 머물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달 들어 다시 1천명대를 기록하는 날이 늘고 있다.이달 11일 1

홍종우 기자   2023-07-27

충북지역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미호강 제방붕괴 원인규명 공동조사단'은 27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초래한 미호강 제방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은 기존 제방이 훼손됐고, 임시제방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조사

홍종우 기자   2023-07-27

이정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은 27일 "관련 기관장들의 책임 의식이 전혀 없고, 희생자들이나 유가족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위로가 없다는 점에서 오송 참사는 이태원 참사와 판박이"라고 말했다.이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홍종우 기자   2023-07-27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오송 지하차도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후 이틀 연속 수해 현장을 방문 중인 이 장관

홍종우 기자   2023-07-26

1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유가족들은 26일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과 함께 성역 없는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유가족협의회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후진국형 인재(人災)의 되풀

홍종우 기자   2023-07-26

충북개발공사는 2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에 5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전달했다.이날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진상화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 시민분들

김영순 기자   2023-07-26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숙)는 25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중삼리 계양산업에서 수해복구 일손을 보탰다.이날 수곡1동 통장 20여명은 오전 수해로 훼손된 제품을 세척해 재포장하는 작업을 했다.남자 통장들은 토사반출과 제품 재포장

홍수정 기자   2023-07-25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 사망자 15명(오송지하차도 침수 14명·석판리 산사태 1명)의 유가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 재난지원금, 재해구호협회 의연금으로 6천500만∼8천500만원가량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먼저 재난지원금은 재난 및 안전

홍종우 기자   2023-07-25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충북 지역의 재산피해 규모가 1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시·군이 집계한 재산 피해액은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1천274건 870억원, 주택·축사 등 사유시설 9천384건 100억

홍종우 기자   2023-07-25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 검찰이 24일 부실·늑장 대처 의혹을 받는 5개 관계 기관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검찰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충북경찰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세종데일리   2023-07-24

충북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고의로 숨지게 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청주지법은 24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친모 A(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2016

홍수정 기자   2023-07-24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형구)와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위원장 김진모) 당직자들은 24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중삼리 계양산업에서 수해복구 일손을 보탰다.이날 사직2동 통장, 동 직원 등 20여명이 수해로 훼손된 제품을 세척해

홍수정 기자   2023-07-24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3명의 생명을 구한 공무원이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받았다.충북 증평군은 24일 정영석(45) 군 상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에게 표창과 포상금, 치료를 위한 5일간의 특별휴가를 지급했다고

이강례 기자   2023-07-24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오송 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112신고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경찰이 사고 당시 관할 파출소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항변에 나섰다.경찰은 미호강 주변 침수 도로에서 교통 통제와 지역 주

홍수정 기자   2023-07-23

충북 청주시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인력 215명, 청소차 등 장비 144대를 투입해 하루 평균 150여t에 달하는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또 육군 37사단에서 관리하는 예비군훈련장

홍종우 기자   2023-07-23

4명이 숨진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호강 범람이 허술한 임시 제방 공사 때문이라는 구체적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실은 21일 사고 당일(15일) 오전 7시 1분께 오송읍 궁평1리 주민

홍수정 기자   2023-07-21

청주 미호강 범람으로, 오송읍 수해 피해 돕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고 창업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들도 발 벗고 나섰다.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5명(목공예 3명, 터프팅 2명)과 지도교사 2명(조경서, 조민수)은 21일 오

홍수정 기자   2023-07-21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천명을 넘어섰고,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4주째 '1'을 웃돈다.충북도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137명으로 지난 18일(1천

홍종우 기자   2023-07-21

국민의힘 청주 서원당협 당직자와 사직1동 통장들이 현도면 계양산업에서 산사태로 피해 본 제품을 세척해 재포장하는 등 일손을 보태고 있다.국민의힘 서원당협(위원장 김진모)과 청주 사직1동 통장협의회(회장 진찬숙)는 21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중삼

홍수정 기자   2023-07-21